스마일배송 5명 중 4명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스마일배송 5명 중 4명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7.3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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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배송·익일배송·합포장에 멤버십 전용 할인 제공
[이미지=G마켓]
'스마일배송' 혜택.[이미지=G마켓]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이 G마켓 전용 배송서비스 ‘스마일배송’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빈도 역시 멤버십 회원이 일반 회원에 비해 1.5배가량 더 높았다.

31일 G마켓에 따르면,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지난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합포장 배송 서비스다. 무료배송과 빠른 배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배송의 가장 큰 혜택은 ‘무료배송’이다. 장바구니에 무료배송 상품이 하나만 포함되면 함께 담은 상품을 모두 무료로 배송해준다. 스마일배송 상품 중 무료배송 상품의 비중은 80%에 달한다. 실제 전체 주문건수의 95%가 무료배송됐다.

‘빠른 배송’도 스마일배송이 내세우는 장점으로 오후 8시 이전 주문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다. 스마일배송의 익일배송율은 94% 수준이다.

이외 여러 개 상품을 하나의 택배박스에 담아 배송해주는 ‘합포장’ 방식 또한 선호도가 높다. 한 번에 몰아서 택배 수령이 가능해 효율적이고 그 만큼 포장용 박스 소모량이 적어 친환경적이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멤버십 회원은 무료배송 상품 여부에 관계없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횟수 제한 없이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무료배송 혜택이 더해지면 대부분 무료배송인 셈이다. 또 매일 최대 3000원 할인되는 15%, 10% 중복쿠폰 2종을 각각 2장씩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일배송은 한 번 이용해본 고객은 단골이 될 만큼 모든 혜택이 집약돼 있는 G마켓의 핵심 배송 서비스”라며 “전용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덤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멤버십 회원들이 가장 애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