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 10주년
아시아 최초 컴퓨터박물관 '넥슨컴퓨터박물관' 10주년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7.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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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관람객 135만명…'소장품 1만6000점' 성과 기록 공개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이미지. [사진=넥슨]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이미지. [사진=넥슨]

아시아 최초의 컴퓨터박물관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이 27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한다.

넥슨은 25일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관람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2013년 7월 개관했다. 국내 온라인게임 25주년 기념 전시, 넥슨 아카이브 프로젝트 '네포지토리' 등 체험형 전시를 통해 컴퓨터와 게임 산업 역사를 기록해왔다.

개관 당시 4000여 점으로 시작한 소장품은 적극적인 기증을 통해 1만6000여 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누적 관람객은 135만명에 달한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에는 약 3만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부 인증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두 차례 선정된 바 있다.

넥슨컴퓨터박물관은 개관일인 27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던전N박물관 시즌 10 PL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일 축하 메시지 남기기, 인증샷 찍기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미션을 통해 10주년 기념 브릭 굿즈, 메이플스토리 도넛과 같은 상품을 지급한다.

매년 개관 기념일에 제공했던 9개 개관일 뱃지를 모두 모은 관람객에겐 박물관 벽면에 이름을 각인하고 향후 10년간 무료입장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도 축하 이벤트가 진행된다. 넥컴박피디아에 박물관에서 추억과 함께 1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으로 70명에게 넥슨 IP(지식재산권)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