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국내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를 발굴하기 위한 ‘로컬이 신세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는 로컬 여행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여행 커뮤니티 미디어 ‘여행에 미치다’, 지속 가능 미식 연구소 아워플래닛과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8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신백멤버스 가입 후 신세계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마이룸 일상글 탭에 해시태그 ‘#로컬이신세계’와 함께 여행 사진과 이야기를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사진은 ‘여행에 미치다’ SNS, 신세계백화점 공식 인스타그램 등의 채널을 통해 추가적인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세계는 사진 중 로컬의 정취가 가득한 사진과 스토리가 담긴 응모작을 선정해 경품도 증정한다.

먼저 ‘로컬 여행 고수상’ 5명을 선정해 ‘밥상의 여정 in 광주’ 참여권 2매를 증정한다. ‘밥상의 여정 in 광주’는 식재료 원물을 경험하고 숨겨진 여행지들을 여행하는 ‘필드트립’과 산지의 식재료로 만들어낸 다이닝 코스를 즐기는 ‘워크숍 다이닝’으로 구성됐다. ‘필드트립’은 10월8~9일 광주와 전남 곳곳의 식재료 생산지와 숨겨진 여행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 다이닝’은 ‘필드 트립’에서 여행한 산지의 식재료로 만들어낸 다이닝 코스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10월16일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열린다.

신세계는 또 ‘로컬 여행 탐험상’ 60명을 선정해 신백 리워드 5만점을 지급한다. 신백멤버스 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로 1점이 1원의 가치를 지닌다.

신세계는 이벤트에 참여한 전원에게 패션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시 해시태그 ‘#광주’를 추가한 고객이라면 광주신세계에서 사용 가능한 쇼핑 바우처도 지급받을 수 있다.

이외에 제휴카드로 결제 시 브랜드 합산 5% 사은 행사 참여권을 비롯해 푸드마켓 1만원 할인권, 푸드플라자 5000원 할인권, 멤버스바 음료교환권 2매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알려 많은 관광객이 찾아 로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숨은 보석 같은 여행지를 알릴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해 국내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