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자율방재단은 긴급 수방 자재인 모래 마대 3000개를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지속적인 장맛비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가 전국에서 발생하는 만큼 시 자율방재단은 올해 지난해보다 1000개 더 많은 총 3000여 개의 모래 마대를 제작했다. 제작한 모래 마대는 걸포배수펌프장에 보관되며, 향후 읍·면·동 및 향후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한다.
민영관 자율방재단장은 “시는 인구 증가 및 도시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관리해야 할 시설물 또한 많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김포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시며, 재난이 발생했을 때 항상 최전방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ywpac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