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도로 현장점검
조규일 진주시장,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도로 현장점검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3.07.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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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 진양교 하부도로 펌프장 설치로 침수 예방
하대, 상평 강변도로 장기적인 침수대책 방안 마련할 것
조규일시장 침수도로 현장점검/ 진주시
조규일시장 침수도로 현장점검/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18일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도로인 진주교, 진양교 하부도로와 하대, 상평 강변도로 및 집현면 신당리 지방도 일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0일부터 계속된 장맛비에 일일 평균 강수량은 평균 30~60mm 정도였으나 7월 18일 오후까지의 평균 강수량은 120mm정도로 오전 9시부터 3시간 정도 평균 시우량 30mm 내외의 폭우로 인해 진주시 관내 통행 제한지역이 6개소였으나 오후 1시 이후 폭우가 잦아 들면서 도로통행은 재개되었다.

진주교, 진양교 하부도로는 매년 약간의 강우에도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 제한이 잦아 시민들은 우회도로 통행으로 출·퇴근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 2월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펌프장 2개소 설치를 5월 완료하여 평상시 우천 시 도로 침수를 예방하였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상습 침수도로 점검 후 “하부도로 펌프장은 상시 점검으로 가동이 원활하도록 하여 우천시 도로 침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당부하고 하대·상평 강변도로 침수대책은 장기적인 방안을 조속히 강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 여름철 우수기동안 공무원 비상체계 유지와 도로침수대응 매뉴얼 숙지를 통해 도로침수 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