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17일 6박 8일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을 마칙도 귀국했다. 

17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5시10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공항에 도착했다.

영접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박진 외교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다.

김 대표는 파일에 보관된 문서를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 윤 대통령은 윤 원내대표와 짧은 대화(30초가량)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또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지원 확대 방안을 공개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 호우 피해 상황 및 대응 방안 등을 긴급 점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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