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 2차 리뉴얼…'솟솟클럽' 강화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 2차 리뉴얼…'솟솟클럽' 강화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7.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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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루트 등 아웃도어 정보 공유
코오롱스포츠의 액티비티 커뮤니티 '솟솟클럽'.[이미지=코오롱인더스트리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공식 홈페이지를 2차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액티비티 커뮤니티 ‘솟솟클럽’의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솟솟클럽은 나만의 아웃도어 경험을 사진과 글로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다. 코오롱스포츠는 자신만의 아웃도어 장소, 정보, 루트 등을 나눌 수 있도록 위치 정보 공유에 대한 기능을 업데이트한다.

또한 오프라인 위주로 각각 신청 사이트를 운영했던 코오롱등산학교, 로드랩, 솟솟클래스를 한데 모아 솟솟클럽으로 통합한다. 코오롱등산학교는 등산 전문 학교로 전문적인 등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로드랩은 트레일러닝, 요가, 플로깅 등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다. 솟솟클래스는 업사이클링 경험을 제공하는 원데이 클래스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등산학교·로드랩·솟솟클래스를 경험한 고객에게 자사 캐릭터 오스키의 NFT(대체불가토큰) ‘솟솟콜렉터블’을 발행한다.

코오롱스포츠는 12개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NFT 27종을 준비했다. 커뮤니티 가입만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는 그리팅 오스키 NFT도 선보인다.

김정훈 코오롱스포츠 디지털마케팅실 상무는 “오프라인에서 나누던 아웃도어에 대한 즐거움을 고스란히 온라인으로 가져왔다. 특히 중점을 둔 부분은 결과가 아닌 과정에 대한 즐거움이다. 각자가 느끼는 아웃도어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번 리뉴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보여준 루트를 코오롱스포츠의 정규 코스로 만드는 등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도 고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