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내린 많은 비로 올림픽대로 여의상류나들목 진출입램프 하남 방향과 김포 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14일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TOPIS'에 따르면 시울시는 많은 비와 강하천 수위 상승을 고려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서울 도로 2개 구간을 전면 통제 중이다.

전면 통제 구간은 올림픽대로 여의상류나들목 진출입램프 하남 방향(14일 오전 7시24분부터)과 김포 방향(오전 7시20분부터)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통제 구간을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에 서울 지역 호우주의보가 해제됐다. 오전 7시까지 서울에서 누적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노원구로 189mm 비가 내렸고 시간 강수량이 가장 많은 지역은 영등포구로 시간 최대 40.5mm를 기록 중이다.

이번 비는 15일까지 서울에 30~100mm 더 올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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