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먹다, 동남아시아 진출 나서 … 스낵엠파이어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
피자먹다, 동남아시아 진출 나서 … 스낵엠파이어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체결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7.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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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먹다가 해외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피자이노베이션]

㈜피자이노베이션(대표 김철운)이 운영하는 1인피자 전문점 '피자먹다'가 7월 10일 싱가폴&말레이시아 스낵 엠파이어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1인피자 전문점 '피자먹다'는 기존의 피자시장의 틀을 깨는 혁신적 발상으로 햄버거나 핫도그처럼 피자를 한손으로 간편히 들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1인피자 전문점이다.

지난 21년 대치동에 1호점을 론칭한 이후로 작년부터 고객들의 입소문과 점주님의 소개로 빠르게 가맹점을 확장하여 올 7월에 현재 80호점까지 계약이 확정된 상태이다. 

특히 기존 원형피자의 틀을 깬 사각형 모양의 1인피자 전문점 피자먹다는 맛과 편리성으로 학원가 뿐만 아니라 오피스상권에서도 가벼운 한끼를 대체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 시스템의 단순화로 기존 피자를 운영할 때보다 점주 노동력이 절반밖에 들어가지 않아 창업자들에게도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스낵 엠파이어 그룹(홍콩 상장사)은 'Shihlin'이라는 브랜드로 대만식 패스트 푸드를 운영하는 회사다.

2003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대만의 야시장 골목에서 파는 음식부터 전통 대만 요리를 소개한다는 비전으로 시작하였으며, 대만 전통방식으로 조리하며 크리스피 치킨, 크리스피 플로스 에그 크레이프, 수제 굴 미 수아, 씨푸드 튀김과 같은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었으며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24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피자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피자먹다의 해외 마스터프랜차이즈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태국과 싱가폴&말레이시아 3개국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그리고 홍콩과 마스터프랜차이즈에 관하여 논의 중이고 향후 1~2년내에 다수의 국가에 진출하여 1인피자 전문점 피자먹다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자먹다는 오는 8월10일(목)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70회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 참가해 1인피자의 장점과 노하우를 소개한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