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여름 '친환경 명소·체험·여행' 안내 
환경부, 여름 '친환경 명소·체험·여행' 안내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3.07.07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담휴 페이지. (자료=환경부)
소담휴 페이지. (자료=환경부)

환경부가 여름휴가·방학 기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환경 명소와 친환경 여행 방법 등을 소개한다.

7일 환경부에 따르면 환경부와 환경부 소속·산하 기관은 다음 달 말까지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 '소담휴(休)'를 운영한다. 

소담휴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다. 환경부는 소담휴를 통해 여름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는 '자연이 보내는 여름 초대장'을 주제로 △1박2일 섬(島)스럽게 △자원관이 살아있다 △쓰레기 줄이기 '일체형 친환경 여행(올인원 에코 투어)' 등 교육과 전시, 체험 등을 준비했다.

또 환경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여름 안에서'를 비롯해 △지구를 지키는 여행법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추천 여행지 △여름방학 멸종위기 곤충 교감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제공한다.

소담휴를 통해 친환경 여행과 생활을 실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알린 국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홈페이지와 소속·산하기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환경부 대변인은 "이번 소담휴 운영은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각각 시행하던 각종 여름 행사 정보를 통합 제공해 국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간과 생태환경의 조화로움을 배우며 환경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