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오픈…"새로운 10년"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오픈…"새로운 10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7.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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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22개 매장 열고 이후 순차 개점해 총 29개 운영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첫 구매고객( 오른쪽에서 두번쨰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 3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첫 구매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이 7월1일 인천공항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새로운 10년을 연다.

2일 신세계디에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4월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향수·화장품·주류·담배를 판매하는 DF2, 패션·액세서리·부티크를 판매하는 DF4 사업자로 선정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제1여객터미널과 제2여객터미널 총 9907㎡ 규모에서 29개 매장을 운영한다.

우선 7얼1일부터는 약 4185㎡ 22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645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이후 인천공항 터미널별 고객 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거쳐 매장을 29개로 늘릴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은 럭셔리 명품 브랜드 가운데 까르띠에·디올·구찌·보테가 베네타·생로랑·티파니·불가리 등은 지속 운영하며 이외 브랜드는 협상 중이다. 향수·화장품은 162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 주류는 190여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 본격적인 공간 리모델링과 카테고리별 개편 및 신규 입점을 통해 국내외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제1·2여객터미널 첫 구매 고객 1명씩에게 기념 선물을 각각 증정했다. 선물은 신세계면세점 최상위 멤버십 ‘블랙멤버십’과 포인트 50만원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