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업계 첫 '디즈니 스토어' 오픈
현대백화점, 업계 첫 '디즈니 스토어' 오픈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07.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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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닷컴서 사전예약 판매…11일 판교점 5층 개점
디즈니 만화 캐릭터 인형들.[이미지=현대백화점]
디즈니 만화 캐릭터 인형들.[이미지=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판교점 5층에 국내 첫 ‘디즈니 스토어’를 오픈 예정인 가운데 앞서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올해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스토어 국내 운영권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앞서 2일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숍인숍 형태로 디즈니 스토어를 열고 오는 10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에서는 그동안 국내에 유통된 적 없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상품 200여종을 만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신데렐라 유아 신발, 덤보 15인치 인형, 우디 토킹 액션 피규어 등이다. 상품은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온라인 디즈니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디즈니 머리띠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고객이면 누구나 이벤트 응모하기로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개별 통보된다. 머리띠는 판교점 디즈니 스토어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디즈니 스토어 공식 상품은 국내 이커머스 중 유일하게 더현대닷컴에서만 선보인다”며 “국내 공식 디즈니 스토어 오픈을 기다준 고객들을 위해 디즈니 스토어 1호점 오픈에 앞서 상품을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