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출신, 예산·정책 전문가
한훈 통계청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내정됐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 신임 차관은 1968년생 전북 정읍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워싱턴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한 차관은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차관보와 혁신성장정책관, 정책조정국장, 경제예산심의관 등을 맡았다.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초대 통계청장에 선임됐다. 재직 시절 제주 한 달 살기 등 실생활과 연관된 '활용' 통계를 모색했다. 이후 유엔 통계위원회 부의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에 각각 선출된 경험이 있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프로필>
△1968년 전북 정읍 출생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및 동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박사
△행시 35회 합격
△기획재정부 차관보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총괄기획관
△교육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주일본대사관 재정경제관
△기획재정부 전략기획과장
△기획재정부 지식경제예산과장
△기획재정부 미간투자정책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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