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28일 여름을 맞아 온라인 수집형 카드 게임(CCG) '카즈' 업데이트를 실시해 신규 확장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업데이트 핵심 콘텐츠는 신규 확장팩 '전우'다. 전우는 다양한 국가 소속 신규 카드 총 92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각국 주력 무기와 병종이 포함돼 있어 전략, 전술 변화를 큰 폭으로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우 팩에서 획득할 수 있는 신규 카드 중 일부에는 새로운 규칙인 '베테랑'이 적용된다. 베테랑은 신규 카드 중 특정 유닛이 요구 사항을 충족할 시 베테랑 유닛으로 승급되는 '카드 강화' 개념으로 더욱 강력한 전술을 펼칠 수 있게 돕는다.

스마일게이트는 '예비 세트' 시스템과 '클래식 모드'도 선보였다. 예비 세트는 카드 수량 증가로 인한 유저 혼선을 줄이고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시스템이다. 신규로 출시된 카드 수량만큼 기존 카드 중 일부가 예비 세트로 전환되는 형태다.

이용자는 예비 세트로 신규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카드 조합과 전술을 경험할 수 있다. 예비 세트로 분류된 카드는 새로 도입되는 클래식 모드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클래식 모드는 예비 세트를 포함한 수집된 모든 카드를 활용해 전투를 치를 수 있는 신규 실시간 이용자간 대전(PVP) 모드다. 오랫동안 게임을 즐겨온 유저에게 다양한 전술 선택지를 부여한다.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출석 인증', '친구목록 인증', '베테랑 강화 인증' 등이다. 특히 출석 인증은 클래식 모드와 전투 모드 승리 화면 캡처 후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인증하는 이벤트다. 매일 출석 시 1000캐시(최대 15일), 15일 모두 인증 시 추가 5000캐시 등 총 2만캐시를 획득할 수 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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