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이도경 순경은 21일 영월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bhc히어로 선정 포상금 전액인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도경 순경은 지난 5월 영월읍의 한 상점 앞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세 아이에게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실시해 무사히 구했으며, bhc 그룹으로부터 6월의 히어로로 선정되어 포상금을 받았다.
이도경 순경은 “포상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쓸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관으로서 의무감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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