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11월 말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미추홀구, 11월 말까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3.06.1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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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업소 1494개소
3개 영역 20여개 항목

인천시 미추홀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23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올해 평가 대상은 이미용업소 1494개소(이용업 123개소, 미용업 1371개소)다.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평가항목표를 바탕으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 20여 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90점 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 80점 미만)로 구분하며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표지판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가 자율적으로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위생업소 운영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미추홀/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