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성은 고양시의원 "시 홈페이지 중요투자 2014년 끝으로 기록 관리부실"
엄성은 고양시의원 "시 홈페이지 중요투자 2014년 끝으로 기록 관리부실"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3.06.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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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행정사무감사에도 시 홈페이지 관리소홀 지적했으나 여전히 방치되고 있어"
(사진=엄성은 의원측)
(사진=엄성은 의원측)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홈페이지 관리부실에 대해 언론홍보담당관과 콘텐츠관리부서의 업무 소홀을 질타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

엄 의원은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홈페이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여 언론홍보담당관으로부터 게재된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여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는 답변과 함께 행감처리결과 또한 완료됐다고 처리결과를 받았으나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전히 시 홈페이지 관리부실을 지적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관계자들을 질타했다.

그는 “특히 시정정보와 행정공개정보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시정정보란 중 년 단위로 공개되는 수상 내역의 경우 2020년 이후 2021년 2022년의 수상내역 정보가 전혀 기록돼 있지 않았으며 심지어 주요업무계획의 주요투자사업란에는 민선6기 (2014.7~2018.6)의 내용으로 기재되어 있는 것이 가능한 일이냐”며 반문했다.

또한 “행정정보공개란의 정보공개 내용 중 2014년을 끝으로 이후의 내용이 전혀 업데이트되지 않은 것은 물론 게시물이 아예 없는 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