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 4개 문화재단과 '문화1호선'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문화재단, 4개 문화재단과 '문화1호선' 업무협약 체결
  • 허인 기자
  • 승인 2023.06.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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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부평·수원·의정부 문화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2023년 형 경인선(1호선)을 ‘문화1호선’으로 조성하는 도시교류 사업 추진

영등포문화재단은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 의정부문화재단과 6월5일 수원 한옥기술관에서 업무협약(MOU)을 확대 체결했다.

5개 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 구성원의 문화적 권리 증진 협력 △문화도시 공동 이슈 발굴 및 담론 강화 △도시 간 프로젝트 기획 운영 △도시 간 문화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도시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기반 마련 등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2022년도 수원문화재단에 이어 올해 추가로 의정부문화재단과도 업무협약을 추진하여, 경인선(1호선)을 문화1호선으로 조성하는 도시교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은 2022년도 문화1호선 사업의 의장도시로서 ‘문화1호선’으로서의 문화로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사업(1호선 열차 내 음성안내, 역사내 음성안내, 시민참여문화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협약내용을 바탕으로 ‘문화1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행복한 이동권’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1호선을 중심으로 더 많은 도시가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경험을 공유하고, 다채로운 문화를 가진 도시들의 인적-물적 교류의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상호 협력하여 문화가 흐르는 도시, 문화도시 영등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문화재단] 영등포, 문화1호선 만든다

 [신아일보] 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