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연중 운영
성북구, 구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연중 운영
  • 허인 기자
  • 승인 2023.06.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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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교육 연중 운영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
(사진=성북구)
(사진=성북구)

서울 성북구는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연중 운영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동선보건지소와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22일과 6월2일 각각 동선보건지소와 장위석관보건지소에서는 성인의 심폐소생술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릉아동보건지소에서 이달 1일 열린 교육에서는 가정 내 양육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응급처치에 관한 내용이 진행됐다.

교육을 들은 주민은 “우리 생활에서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 등 응급처치에 대한 교육을 들을 기회가 생겨 좋았다. 안전교육이 더 많이 개설되어 실생활 활용도를 높이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사고발생시 골든타임 내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배워 구민 누구나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성북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은 성북구청 및 성북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과 사전 접수방법을 공지한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