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중 학생선수 121명이 육상 외 19종목에 참가, 금 4, 은 3, 동 10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 ‘금메달’은 △여중부 롤러 3000m계주 박서현·박솔민·이현정(광평중) △남초부 씨름 장사급 김도진(신평초) △남중부 육상 원반던지기 손창현(인덕중) △남중부 핸드볼팀(선산중)이 획득했다.

‘은메달’은 △여중부 롤러 EP10000m 박솔민(광평중) △남중부 레슬링 G71kg 남상진(신평중) △남중부 육상 포환던지기 손창현(인덕중) 선수가 거뒀다.

‘동메달’은 △남초부 검도 최승민(오태초) △남중부 레슬링 F48kg 강태훈(신평중) △남중부 롤러 3000m계주 박민석·조연호·황현찬(광평중) △남초부 배드민턴(봉곡초) △남중부 배드민턴(봉곡중) △남중부 역도 인상 102kg 신정우(형남중) △여중부 유도 47kg 심은진·70kg 배단비(도개중) △남중부 유도 90kg 김강민(도개중) △남중부 소프트테니스(금오중)에서 획득했다.

이성희 구미교육장은 “이번 대회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격려의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 더욱 더 구미 엘리트 체육발전을 위해 학교운동부의 훈련비 지원은 물론 특화종목을 위한 인프라·시설확충 등에 중점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