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수산물이력제' 민간참여 동참
GS리테일, '수산물이력제' 민간참여 동참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06.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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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시기·장소, 가공업체 주요 정보 확인 가능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은 수산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수산물이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에서 벗어나 유통기업·가공업체가 주도해 수산물 이력정보 활성화 및 제도 내실화를 위해 실행됐다.

이제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의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이달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 표기 상품을 연내 10여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GS더프레시 매장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 홍보한다.

수산물이력제 조회 방법은 상품에 부착된 QR(빠른응답)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전무)은 “수산물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수산물 먹거리 안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 우수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