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경찰서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25일 미천면 중부농협미곡창고에 방문하여 미곡마을 어르신 30명 대상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육 및 농기계 무상수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도심권과 거리가 먼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점검 및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주경찰서는 이번‘농기계 현장 순회 기술 및 안전교육’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주 후 농기계 이용 금지, 해질 무렵 또는 야간 운행 자제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에 부착하는 후부반사지, 야광팔토시 등을 무상으로 지급했다.

교통관리계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본격적인 농기계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농기계를 사전에 점검·정비하고, 농기계 관련 안전용품을 지급하는 등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농번기를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진주서/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