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콘텐츠기업 대상, 총 5억1200만원 지원
(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는 ‘2023년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개발지원 사업’ 공모 결과 3개의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을 선정하였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강원도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도내 기업지원 및 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을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도내 콘텐츠 기업 대상 총 5억1200만 원의 강원 지역특화 콘텐츠를 지원한다.
강원도 지역의 특화된 콘텐츠 중에서도 국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고품질 콘텐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콘텐츠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방송영상, 실감형 콘텐츠, 캐릭터, 관광콘텐츠, AR 게임, 융복합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총 16개 과제(23개 기업)가 접수되었다.
그 중 4단계의 철저한 평가를 통해 DMZ라는 곳을 3차원 가상공간으로 구성하여 만드는 ‘메타버스·XR기반 ’Dear.MZ‘ 방송 프로그램 제작’(주식회사 G1방송, 주식회사 더픽트)과 태백의 테마파크인 탄탄파크 내 동굴 연못을 ‘태백의 자연’이라는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태백 탄탄파크 동굴 연못 실감 콘텐츠 구축’(주식회사 필립) 및 태백의 광부와 탄광 마을을 연계한 스토리텔링과 캐릭터 ‘광부 요정 블랙 산타 땅요의 선물’(힐링드림협동조합, 주식회사 다빈치커뮤니케이션) 총 3개 과제가 선정되었다.
(재)강원문화재단 부설 강원영상위원회 김성태 사무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산업 육성과 다양한 고품질의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