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의회 임준희 의원은 18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안양천 신정교에서 오금교 사이 제방 소단길 약 150m 구간에 추가 조성되는 황톳길에 대한 주민 의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임 의원에게 접수되었던 목동 13단지 및 14단지 주민들의 요청사항인 ‘안양천 황톳길 추가 조성 공사’ 가 확정됨에 따라 이용자와 사업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사 계획 발표 및 향후 유지관리 등에 대한 방법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재식 의장, 정택진 의회운영위원장, 공기환, 최혜숙, 김수진, 신우정 의원 및 관계 공무원, 황톳길 공사 수탁기관인 ㈜ 태령글로벌 소장이 참석했으며, 목동13단지 및 14단지에 거주하는 주민 20여 명도

함께했다.

임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의 요청사항이었던 황톳길 추가 조성은 사실 어렵고 힘든 일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구청을 설득 예산을 확보해 가능하게 만들었다”라며 “향후 황톳길 유지관리에 대해 구청뿐만 아니라 실제 이용하시는 주민분들 역시 솔선수범하여 관리해달라 ”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준희 의원은 청년 취업 문제, 전기차 충전기 노후에 따른 유지관리 문제 제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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