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9일 2023년 상생행복일자리 선정 8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생행복일자리는 참여기업이 신규 근로자 채용 시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원한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액 군이 지원하고 있다.

협약은 상생행복일자리 참여 기업의 근로자에게 최대 24개월간 매달 일반 근로자 10만원, 청년근로자 15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24개월간 8회에 거쳐 400만원을 지원한다.

전진선 군수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원활한 기업운영을 위해, 군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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