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캠코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작품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캠코는 국민 시각에서 대국민 서비스 불편 사항과 업무 디지털화 미흡 사항을 개선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 품질과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공모는 가계와 기업, 공공 등 캠코 대고객 업무와 사업 전반에 대한 △고객 편의성·만족도 개선 △디지털플랫폼 업무 효율성 개선 △내부 투명성 강화 등 3가지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내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응모 신청은 캠코 감사실에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캠코는 1·2차 심사를 통해 △대상 1팀(100만원) △우수상 1팀(50만원) △장려상 1팀(30만원) 총 3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상 20팀에는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준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캠코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들이 제안한 내용을 업무 개선 과제로 선정해 업무처리 방식과 고객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캠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국민 눈높이에 걸맞은 캠코를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구하는 공모전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으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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