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5G 요금제 나왔다…U+ 월 4~6만원대 출시
알뜰폰 5G 요금제 나왔다…U+ 월 4~6만원대 출시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3.05.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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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중간요금제' 4종…중소 알뜰폰 포함 10개사 도매제공
모델이 U+알뜰폰 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모델이 U+알뜰폰 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더 많은 고객들이 5G(5세대이동통신) 중간요금제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망을 이용하는 U+알뜰폰 사업자에 해당 요금제를 도매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출시한 5G 중간요금제 4종을 U+알뜰폰 사업자에 도매제공해 더욱 저렴한 5G 요금제 출시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U+알뜰폰 사업자들이 4~6만원대 5G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

5G 중간요금제는 △5G 데이터 레귤러(6만3000원, 50GB 소진 후 1Mbps) △5G 데이터 플러스(6만6000원, 80GB 소진 후 1Mbps) △5G 데이터 슈퍼(6만8000원, 95GB 소진 후 3Mbps) △5G 스탠다드 에센셜(7만원, 125GB 소진 후 5Mbps)이다.

LG유플러스 도매제공으로 △인스코비(프리티) △에넥스텔레콤(A모바일) △마블스튜디오(마블링) △코드모바일 △CK커뮤스트리(슈가모바일) △큰사람커넥트(이야기모바일) △와이엘랜드(여유텔레콤) △유니컴즈 등 '중소 알뜰폰' 업체와 △미디어로그(U+유모바일) △LG헬로비전(헬로모바일) 등 LG유플러스의 자회사를 비롯한 10개사가 출시한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알뜰폰) 사업담당은 “이번 요금제 출시로 고객 선택권을 늘려 당사 서비스는 물론 U+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험을 혁신하는 계기로 삼고 U+알뜰폰의 브랜드와 만족도를 상승하겠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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