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토크콘서트 궁금증 풀어드려요
프랜차이즈 토크콘서트 궁금증 풀어드려요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4.2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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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FCEO, 가맹점 개설과 관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프랜차이즈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사진=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사진=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연세대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과정(FCEO)은 41기 교육과정중에 처음 시도하는 '토큰콘서트'로 프랜차이즈의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김성윤 SY프랜차이즈 대표의 진행으로 김동권 삼대족발 대표, 염은선 염원컴퍼니 대표, 주인식 케이더블유프랜차이즈 본부장, 유영곤 피에스피에프앤디 부사장, 김복미 걸작떡볶이치킨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프랜차이즈 마케팅부터 가맹점주들을 위한 프랜차이즈 본사의 정책등이 질의응답을 형태의 토크쇼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큰콘서트에서는 가맹점 관리와 상생을 통한 사례,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대한 분쟁사례, 가맹본부와 협력업체간의 관계에 대한 관리방법 등이 사례로 소개됐다.

걸작떡볶이치킨 김복미 대표는 "처음 브랜드 런칭이후 떡볶이와 치킨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 도전을 시작했다"라며 "이후에 미투브랜드가 다수 발생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떡볶이와 치킨에 대한 관심을 높아지면서 예비창업주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브랜드 개설에 대한 전략도 필요하다. 김복미 대표는 "타 브랜드가 몇백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에 대해 부러워 할필요가 없다"라며 "나만의 출점전략을 세워 가맹점 개설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성윤 SY프랜차이즈 대표는 "가맹점과의 함께 하는 상생브랜드가 되기위해서 가맹점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하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염은선 염원컴퍼니 대표는 "브랜드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 스타마케팅은 필수조건인것 같다"라며 "치킨 브랜드 마케팅담당으로 재직시 유명 가수를 모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면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아이템별 사례로 소개됐다. 케이더블유프랜차이즈 주인식 본부장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시전문 브랜드에 대한 시장전망과 타브랜드와 경쟁력을 찾기 위한 노력과 방법을 소개했다. 또 피에스피에프앤디 유영곤 부사장은 자사의 맥주 브랜드에 대한 시장타켓과 동시에 타 브랜드와 차별성을 찾기 위한 방법등을 공유했다. 

한편, 연세대 프랜차이즈 FCEO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2002년 1기를 시작으로 1800여명의 원우들이 함께 교류하고 사업확장성을 높여가고 있는 과정으로 오는 9월 42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