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채무관계 관련 경매 1건 제외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 중 경매기일이 도래한 38건 중 개인 채무 관계 관련 경매 1건을 제외한 37건의 경매기일을 연기했다고 24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일부터 인천 미추홀구 전세 사기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각 업권 협회 및 금융사와 공동으로 매각·경매현황 밀착 모니터링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감원과 각 금융권은 채권 매각 유예와 경매기일 연기 등 전세 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