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겸 합참의장, 美태평양함대사령관 접견
김승겸 합참의장, 美태평양함대사령관 접견
  • 허인 기자
  • 승인 2023.04.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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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겸 합참의장은 파파로 제독의 취임후 네 번째 방한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안정을 위한 양국 정부의 노력을 군사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사무엘 파파로 美태평양함대사령관은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가장 중요하고, 대한민국 방위를 위해 美태평양함대사 자산이 한반도에 적시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사무엘 파파로 美태평양함대사령관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은 적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한 가운데, 미국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여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가자”는데 동의했다.
 
美태평양함대사령관의 방한(18일~19일)은 정례적인 동맹국 방문 차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번 접견을 통해 한미동맹과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승겸 합참의장(가운데 왼쪽)이 사무엘 파파로 美태평양함대사령관(가운데 오른쪽)을 접견하여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등

역내 안보정세에 대해 평가하고, 한미공조 및 상호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