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칸 상륙…경쟁부문 레이스 '시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칸 상륙…경쟁부문 레이스 '시작'
  • 김태형 기자
  • 승인 2023.04.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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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포토콜 진행, '현지 사진기자단' 20여 매체 참석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배우진이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 전우성 감독.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의 배우진이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공식 포토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 전우성 감독. [사진=티빙]

한국 드라마 '몸값'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경쟁부문 경주를 본격 시작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은 15일(현지시간) 현지 사진기자단 20여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공식 포토콜(사진 촬영을 위해 유명인을 불러내는 행위)을 진행했다. 진선규, 전종서, 장률 배우와 전우성 감독은 현지의 관심에 환한 미소로 답했다.

전세계 관심을 한몸에 받은 몸값은 16일(현지시간)부터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경쟁 열기를 더한다. 외신과의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의 공식 영화 상영, 핑크 카펫 일정이 잡혔다. 

19일(현지시간)에 열리는 폐막식에선 베스트 시리즈, 음악상, 각본상, 배우상(베스트·스페셜)을 포함해 5개 부문을 두고 장편 경쟁부문 후보작 10편이 각축을 벌인다.

이번 작품은 각자의 이유로 몸값 흥정이 벌어지던 건물에 대지진이 덮치면서 펼쳐지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 10월 공개 첫 주 기준 역대 티빙 오리지널 중 시청UV(순방문자수) 최고치를 기록했다. 

몸값은 2주 연속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또한 티빙과 파라마운트+의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돼 여름에 전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몸값은 티빙에서 1~6회 전편을 정주행할 수 있다.

thkim736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