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장인상에 급거 귀국… 이재명 등 조문할 듯
이낙연, 장인상에 급거 귀국… 이재명 등 조문할 듯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3.04.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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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윤영찬 등 공항 마중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장인 빈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장인 빈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인인 김윤걸 전 교수 상을 치르기 위해 8일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5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에는 설훈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윤영찬, 전혜숙, 양기대, 김철민 의원 등이 마중했다고 한다.

다만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답변 없이 빈소로 이동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서 상주 역할을 수행한다.

이 전 대표는 장인상을 치른 뒤 열흘 정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이다. 

일단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고, 이후 미국과 독일에서 예정됐던 강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다시 출국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정치 활동은 자제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7일 유학 차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 전 대표 장인 빈소엔 다수의 정재계, 정관계 인사들이 조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 등 현 민주당 지도부도 빈소 조문을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