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인구감소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태백, 인구감소 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김상태 기자
  • 승인 2023.04.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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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 단체장이 모여 갈수록 심화 되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정부의 인구감소 지원에 대한 정책 방향에 맞춰 생활권을 같이하는 폐광지 4개 시·군 지자체 간 협력사업 발굴 및 공동대응을 통해 인구감소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해결해나감으로써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협약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박상수 삼척시장, 최명서 영월군수, 최승준 정선군수 외 인구 관련 담당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폐광지역 4개 시·군은 상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인구감소 중·장기 계획인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사업 성격과 내용별 구분사업 시기와 추진 주체를 정하는 등 사업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상생발전이라는 공동목표로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소중한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