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가 식목일을 기념하여 도서 기획전을 선보인다.

5일 영풍문고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에서 4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나무와 식물을 주제로 한 40종 이상의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무 의사 우종영의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우종영·메이븐)', 가장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애뽈 작가의 '숲을 닮은 너에게(애뽈·시드앤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추천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종각종로본점의 이수경 점장은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쉘실버스타인·시공주니어)'를 꼽았다. “1964년 출판된 이후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셀러”라며 “늘 그 자리에 묵묵히 있는 나무처럼 고객 여러분의 곁에서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풍문고는 추후 인터넷 서점에 기획 페이지를 오픈하여 나무와 식물을 소개하는 책 부터, 다양한 홈가드닝 책까지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도서기획전의 기획 담당자는 “기획전을 통해 고객 여러분께서 나무와 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영풍문고와 함께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기를 기대한다”고 개최 의도를 전했다.

한편 영풍문고는 전국 42개 매장 및 인터넷 서점을 운영 중이다. 도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정책 시행을 통해 고객들의 배송비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북클럽 회원 가입 시 추가 적립금 지급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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