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미오래, 2023 테미봄축제 ‘테미와 봄’ 성료
테미오래, 2023 테미봄축제 ‘테미와 봄’ 성료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3.04.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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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체험 및 놀이존, 무료 포토부스 촬영,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테미오래, 2023 테미봄축제 ‘테미와 봄’ 장면. (사진=대전문화재단)
테미오래, 2023 테미봄축제 ‘테미와 봄’ 장면. (사진=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에서 열린 2023 테미봄축제 ‘테미와 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꽃구경 이외에도 푸드트럭, 체험 및 놀이존, 무료 포토부스 촬영, 돗자리 및 텐트 등의 이용과 취식 및 휴식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시민들이 다채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관사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 전시 관람 스탬프 투어 및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이틀간 진행된 테미오래 축제장을 찾은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함께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임창웅 테미오래 기획사업팀장은 “테미와 봄 축제에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외에도 앞으로 테미오래에서 진행될 이벤트 및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미오래는 10개의 관사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 속 역사문화공간인 근현대전시관(도지사공관, 1, 2, 5, 6호 관사)이며 전시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다. 시민에게 열린 문화예술 쉼터(7~9호 관사)로 구성되어 있고 현재 7호 관사는 테미살롱으로 무료 카페 운영 중이며, 8호 관사는 테미공방을 진행하며 공방 단체 ‘페이즈’가 입주해서 운영 중이다.

테미오래는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금, 토, 일요일은 10월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 단체관람 안내와 신청 등 축제 관련 자세한 문의는 테미오래 운영센터 또는 대전광역시 테미오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