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2023학년도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 개최
계명문화대, 2023학년도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03.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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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최근 대학 보건관 세미나실에서 ‘2023학년도 가족회사 CEO 조찬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시작돼 8년째를 맞이한 조찬문화포럼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 및 문화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산업체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계명문화대학교 가족회사와 산학협력업체 CEO 및 임직원, 대학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조찬문화포럼은 지난 3월 23일 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의 ‘역사가 꽃을 던진다면’이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격주 목요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주제는 △역사가 꽃을 던진다면 △지역은 청년을 세우고, 인재는 지역을 바꾼다 너의 뒤에서 건네는 말 △사람의 길, 五倫之道 △새꼼 달꼼한 우리방언 △한국의 대중음악, 어제와 오늘 △대구를 방문한 최초 미국인의 기록 △대구의 문학과 예술가 △일러스트 디자인 트렌드 △연극의 창으로 세상 읽기 △조선비밀통신사, 김홍도 이야기 △청년문화, 시대예술 △문화예술회관의 공연기획 △영화와 드라마 속 음악의 의미와 예술가의 삶 △‘보이지 않는 가족’ 전을 회상하며 등 다양하다.

다년간 조찬문화포럼에 참석하고 있는 문필재 ㈜영진건업 대표이사는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으로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회생활과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받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올해 조찬문화포럼 운영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혀 참가자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조찬문화포럼이 대학 및 참석자들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며, “올해는 문필재 대표이사 등 기업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대학에서도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포럼이 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등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