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안동시,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 개최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3.03.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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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29일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13일 기존 청사에서 새 건물로 이전을 완료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화동 신청사는 지난 2021년 10월 착공 후 1년3개월의 공기를 거쳐 올해 1월19일 완공했다. 총사업비 약 53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939.16㎡(586.6평) 규모로 지어졌다. 17대의 주차공간과 △지하 기계실 △1층 사무실, 전산실 △2층 회의실, 예비군동대, 임산부휴게실 △3층 주민자치프로그램실, 주민자치사무실, 체력단련장 등의 공간이 조성됐다.

신청사 준공은 평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센터 접근성을 향상하고 행정업무와 주민자치업무의 효율적인 통합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신속한 업무처리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여건을 조성해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화동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통합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행정업무 역량을 집중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주민들이 앞으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정서비스를 경험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살기 좋은 평화동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용구 기자

kyk7649@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