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아동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 1회 놀이형 영양교육과 주 2회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 생활 습관 형성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상반기(4~7월)에는 초등학교 2개교(통리초등학교, 태서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참여하고 하반기(8~12월)에는 초등학교 1개교(태백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참여해 총 3개 초등학교에서 45명의 아동들이 돌봄 놀이터에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에게는 △비만율 사전·사후 측정 △다양한 신체활동(활동 교구 등 지원) △놀이·체험·실습 등의 활동을 통한 영양교육 △건강 습관 평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놀이형 영양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알고, 신체 활동량을 높여 아이들의 비만 예방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며 가정에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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