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신임 대표이사 회장 선임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신임 대표이사 회장 선임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3.03.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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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22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 개최
진옥동 신임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진옥동 신임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회사가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있는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주주들은 신임 대표이사 회장으로 진옥동 회장을,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이날 조용병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우리 사회 모두는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도전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이러한 난관 속에서도 신한의 성장은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신한금융은 '고객중심'과 '금융보국'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 없는 변화와 도약을 통해 '선한 영향력 1위'라는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