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제로 웨이스트' 사내 캠페인 진행
한화손보, '제로 웨이스트' 사내 캠페인 진행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3.16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 소재 대나무 펄프 컵 사용 권장
(사진=한화손해보험)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 대나무 펄프 컵 사용과 커피 찌꺼기 수거를 통해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여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일반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리유저블컵) 사용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 캠페인에 이어 생산단계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사용 후에는 100% 흙으로 되돌아가는 친환경 컵 사용을 통해 탄소 발생까지 줄이고자 기획됐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사내 휴게실에 비치된 'No Tree' 친환경 컵을 이용하고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스타트업 기업 리와인드는 풀의 일종인 대나무와 옥수수를 원료로 해서 만든 친환경 아이엠그리너 No Tree컵 공급과 회수를 담당한다. 

회수 과정 중 사내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도 컵과 함께 수거한 후 소각이 아닌 퇴비화를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선한 영향력으로 회사 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