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형 인턴 등 고용예약 협력 등 확대 예정
경북 구미대학교는 지난 9일 본관 대강당에서 ‘㈜포스코케미칼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채용설명회는 구미대 전기에너지과, 기계자동차공학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소방안전과 등 재학생과 졸업생 180여명이 참여, 포스코케미칼의 2차전지용 양극재와 음극재생산설비 및 정비, 제조기술에 요구되는 현장직무를 수행할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다.
구미대 인재개발처는 이번 채용설명회를 계기로 포스코케미칼과 채용형 인턴을 통한 양 기관의 고용연계 협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포스코케미칼 인사담당자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설명회에 참여해 매우 만족스럽다”며 “여건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분야의 미래 성장성이 담보된 기업들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채용설명회와 고용예약을 통한 취업환경 개선과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와 음극재를 개발, 제조·판매하는 회사로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수요확대에 따른 가파른 성장이 가시화된 포스코그룹 계열사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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