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 인도서 MOU 305건·MOA 12건·교회 간판 120여곳 교체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 인도서 MOU 305건·MOA 12건·교회 간판 120여곳 교체
  • 정현숙 기자
  • 승인 2023.03.1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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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 인도지역에서 MOU 305건, MOA 12건등과 120여곳 교회 간판을 교체 하고 기념 찰영 했다./제공=부산야고보지파
신천지예수교회 부산야고보지파, 인도지역에서 MOU 305건, MOA 12건등과 120여곳 교회 간판을 교체 하고 기념 찰영 했다. (사진=부산야고보지파)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빠르게 교세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 성장세도 심상치 않다. 

11일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세계 15개국(필리핀, 인도, 마다가스카르,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테말라,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280개 교회가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 달고 강사 파견 및 말씀 교육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 교회 소속 목회자는 총 427명이고 성도 수는 2만 4000여명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부산야고보지파도 인도지역에서 MOU 305건, MOA 12건 등을 체결 하고, 120곳이 넘는 교회가 간판을 '새하늘 새땅, 신천지예수교회 증거장막성전'으로 바꿨으며 앞으로도 200여 곳의 교회가 간판을 교체할 예정이다.

앞서 부산야고보지파 임정환 지파장을 비롯한 교회 사명자들은 지난 2월14일부터 24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현지 목회자들과 교류하며 인도 교회 간판 현판식과 간판교체 협약식을 진행했다.

특히 2월 18일 열린 세미나 현장에는 목회자 700여 명을 포함해 1100여 명이 넘는 교인들이 참석하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현지 목회자들은 임정환 지파장과 교류와 소통을 통해 300여 명이 넘는 목회자가 신천지교회 간판으로 교체하겠다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임정환 지파장은 "현재 해외 교회에서는 강사를 파견해 직접 가르쳐 달라고 요청하고 있어 국내에서 해외 파견자를 뽑아 해외로 보낼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신천지와 하나 되고자 하는 교회들이 많아지고 있다. 모두가 이 말씀을 듣고 깨달아 함께 천국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jyd31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