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출판사, 블랜디드 러닝 시스템 도입한 AI 기반 교육 콘텐츠로 에듀테크 시장 진출 본격화 

금성출판사의 영어 전문 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버디’는 ‘2023 대한민국 교육대상’ 초·중등 영어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잉글리시버디는 60여 년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금성출판사의 연구와 검증을 통해 개발된 유아, 초중등 대상 영어 전문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출판사 옥스포드 원서를 바탕으로 약 2억만 부의 교과서를 발행해 온 금성출판사의 교과 연계 콘텐츠를 포함해 제작했으며 영어 전문 지도 선생님의 1:1 밀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닉스, 교과 영어, 실전 회화 등 3단계로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영어 5대 영역을 고루 발달시켜 주며 개편되는 교육 과정에 걸맞게 학생들이 영어로 사고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생활 중심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는다. 

이와 함께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학습 후 제공되는 코인으로 캐릭터를 꾸미는 ‘버디몬’ 아이템도 꾸준히 업데이트해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를 높인다. 원어민 강의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영상, 복습 게임 액티비티 등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도 지원한다. 

금성출판사는 디지털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가 확대됨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블랜디드 러닝 시스템을 도입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 학습 서비스로 확보한 누적 회원 200만명의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에듀테크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잉글리시버디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학습을 위해 연구와 검증을 거쳐 제작된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다해, 에듀테크를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선정한 ‘2023 대한민국 교육대상’은 조선교육문화미디어·조선에듀가 주최하고 TV조선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우수한 교육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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