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24일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김창선 교수를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응급처치에 대한 평가와 구급서비스의 품질관리·응급의료 장비 및 응급처치 약품에 대한 자문·구급대원의 감염관리 교육 및 감염관리위원회 활동·응급의료 체계 개선 및 관리를 위한 역할을 2년간 수행한다.
김창선 교수는 양평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 5년 이상 역임한 경험이 있으며, SALS 시범사업으로 119구급대원들과 한 몸이 되어 심정지환자에 대한 병원 전 자발순환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조경현 소방서장은 “구급지도의사 위촉으로 현장 응급처치의 전문성 향상 및 119구급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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