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노후 사육시설 개선과 관내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농가는 태백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축산업에 등록된 축산농가·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규 신청 농가를 우선순위로 지원될 예정이지만 2022년 방역 및 환경관련법 위반농가는 제외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축산농가·법인 총 10개소, 사업비 4천만 원 지원사업으로 지원 품목은 자동목걸이, 자동환풍시설, 고압소독세척기, 조사료절단기 등 축산농가 다수에서 필요로 하는 축산기자재 등이다.
대상자가 확정되고 보조금이 교부되면 지원 농가들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승표 산림축산과장은 “축산업의 경쟁력과 농가 소득을 높여 태백시 축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축산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tngus0983@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