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인도 뱅갈루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해 26일 귀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G20 회의는 의장국인 인도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와 IMF(국제통화기금)와 FSB(금융안정위원회) 등 국제기구 대표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참석자들은 글로벌 경기둔화 및 물가불안 대응방안, 국제금융체제 복원력 강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금융 활성화, 암호자산 규제, 에너지·식량 위기 등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배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