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동구,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3.02.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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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현대시장간 자매결연 체결 추진
인천시 동구는 지역 내 대기업인 동국제강과 현대시장 간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했다.(사진=동구)
인천시 동구는 지역 내 대기업인 동국제강과 현대시장 간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했다.(사진=동구)

인천시 동구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대기업인 동국제강과 현대시장 간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두산산업차량과 송현시장 간 자매결연 체결을 추진했다.

자매결연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려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했다.

자매결연에 따라 동국제강은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시장에서 점심식사 하기, 시장 물품 구매 등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게 된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역 내 대기업 중 하나인 동국제강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한다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동국제강과 현대시장간 자매결연 체결로 현대제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차량 등 대기업 4개사와 전통시장 간 자매결연 추진을 모두 완료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