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 T/F팀 구성
충남도,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 T/F팀 구성
  • 충남 / 김기룡기자
  • 승인 2010.02.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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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식품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공무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서용제(사진) 도 농림수산국장은 25일 오전 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식품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농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농업성장을 도모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면서 "3월 중으로 충남발전연구원과 학계·식품업계·공무원으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TF팀을 만들어 농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국장은 “식품산업은 농업의 고 부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정부는 2007년 식품산업진흥법을 제정, 식품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식의 세계화, 6대 전통발효식품을 세계명품으로 육성할 국가 식품클러스터 조성 등 다각적으로 식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라며 “도는 4월 중으로 도내 식품산업 경영실태를 조사 분석한 뒤 5월까지 분야별 추진과제를 선정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하반기(6~10월)에는 식품업계와 생산자단체,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해 지방차원에서 구체적인 실천 계획안도 마련키로 했다.

”면서 "TF팀 운영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전모델을 만들어 식품산업을 충남농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산업으로 체계적으로 육성시켜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