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제6회 CLS 승단식' 성료
시화병원, '제6회 CLS 승단식' 성료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3.0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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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제도를 통한 간호전문성 강화
사진/시화병원제공
사진/시화병원제공

경기 시흥시에 소재한 시화병원은 지난 9일 간호 질 향상 및 간호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6회 임상간호단계(이하 CLS) 승단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16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간호사 경력개발제도(CLS:Career ladder recognition ceremony)’란 풍부한 임상경력을 갖춘 우수한 간호사에게 경력 단계에 맞는 교육의 기회와 전문성 개발 지원을 함으로서 환자에게 전인간호를 실천하고 간호사는 직무만족도 향상 및 간호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시화병원 CLS는 2018년 중소병원 최초로 이를 도입하여 현재까지 총 83명의 승단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번 승단식에서는 CNⅠ 20명, CNⅡ 12명이 교육 이수 및 연구 활동을 거쳐 승급 심사에 통과하여 승단 단계를 표시하는 영광의 금배지를 달게 되었다.

 

이날 CNⅠ으로 승단하게 된 혈관조영실 이소영 간호사는 ”승단을 준비하면서 과연 내가 승단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승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선배 간호사를 잘 따르고 후배 간호사는 잘 이끌어 주는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화병원 김옥경 간호부원장은 승단식을 마치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승단식이 진행되어 아쉬웠는데, 올해는 방역수칙이 완화되어 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다. 승단한 CNⅠ,Ⅱ 간호사 모두 축하하고 오늘을 계기로 더욱 성장한 간호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용함으로서 간호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