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中 증시 턴어라운드 '조인에셋 자문형 랩' 출시
유진투자증권, 中 증시 턴어라운드 '조인에셋 자문형 랩' 출시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2.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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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심천거래소 상장한 전기차·배터리 등 집중 투자
(사진=유진투자증권)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증시 턴어라운드 시점에 맞춰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목표전환형)’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랩 서비스는 중국 투자 전문 운용사 ‘조인에셋 글로벌 자산운용’의 중국 시장에 대한 리서치 전문성과 유진투자증권의 주식 운용 역량을 결합해 만든 상품으로, 조인에셋이 자문을 담당한다.

중국의 △상해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내수 소비재 △전기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 △AI(인공지능) △로봇 △자동화 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장의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을 보유한 기업 △매일 사용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 △글로벌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 △국가의 구조적 성장에 편승하는 기업 등을 선정해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투자자들이 설정한 목표 수익률 달성을 추구한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중국 증시는 위드 코로나로 인한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닌 시진핑 3기에 집중될 경기부양책과 핵심 산업 육성정책 등에 따른 대세 상승장이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매크로 환경을 감안해 직접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이번 랩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minseob2001@shinailbo.co.kr